카테고리 보관물: 세상만사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

드디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크루 드래건을 궤도로 쏘아올리는데 성공했다. 1961년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가 인류 최초의 우주탐사 시대를 연 이후 60년 만에 국가가 아닌 일개 기업이 똑같은 일을 이룬 셈이다. 계속 읽기

마스크 대란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3월의 수요일 아침 9시, 동네 약국 앞 공적 마스크 구매 대기 줄이다. 모여든 사람들이 50명이 채 되지 않은 듯했는데 금세 동났다. 간신히 품절되기 직전에 2장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나마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이거라도 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다행. 세상에 마스크 품절 사태라니 … 세상이 좋아지는 건지 나빠지는 건지 … 잘 모르겠다.

실제상황

영화 조커 속 장면이 아닌 홍콩 밤거리 실제 상황이다. 홍콩 시민의 저항을 진심으로 지지한다. 세계가 대륙의 눈치를 보느라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부디 힘내시라!

친애하는 병원

의사가 아니라면(혹시 의사일지라도) 병원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드물게도 내게는 좋아하는 병원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있다가 없어졌는데 … 얼마 전 다시 생겼다. 한때 나의 주치의였던 친애하는 ‘울님’이 하는 작은 동네 병원. 그 분위기와 DNA를 가진 병원이 다시 부활한 것이다.

아직 한낮의 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날 건물 6층 현관에 붙은 독특한 병원 간판이 나를 반긴다. 좋긴 한데 … 이젠 내과가 아닌 피부과라 내가 찾을 일은 많지 않다. 그래도 여전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