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에서 더 나아간게 없다. 이제 바꿀 때가 됐다. 아이폰12 미니가 딱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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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펼치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Z 폴드2 스마트폰,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 은 아니고 후배가 리뷰 한다고 받아서 돌려주기 전에 잠시 써보는 중. 기술의 진보는 놀랍다. 폴더블폰이 더 얇고 가벼워지거나, 둘둘 말아 쓸 수 있는 롤러블폰이 나온다면 현재 풀터시 스크린을 대체해 대세가 될 수 있을 듯.
아무튼 신통방통한데 이걸 내 돈 주고 사서 쓰라면 … 글쎄 ^^;
블랙베리 키투
한동안 잠잠하던 블베병이 재발했다 … 역시 완치란 없다.
유물 출토 팜 PDA
어쩌다 발굴하게 된 골동품, 한 시대를 풍미했던 PDA의 명기 팜 m500. 연식으로 따지면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물건이다. 팜 PDA는 이것과 컬러 LCD를 갖춘 IBM 워크패드 C505, 그리고 MP3 플레이어와 무선 모뎀 장착이 가능했던 바이저 플래티넘을 같이 썼던 기억이 흐릿하게 남아있다.
이걸 다시 발굴한들 어디다 써먹을 데도 없다만 … 디자인 하니만큼은 요즘 것(스마트폰)과 비교해서 꿇릴 것이 없구나. 추억 돋네 ㅎㅎㅎ
맥 OS 8 에뮬레이터 macintosh.js
최근 공개된 맥 OS 8 에뮬레이터 macintosh.js
업무용 협업툴 슬랙(Slack) 개발자인 펠릭스 리즈버그(Felix Reiseberg)가 만든 OS 에뮬레이터다. 최신 맥 OS에서 옛 맥 OS 8을 돌려볼 수 있다. 플랫폼은 1991년 출시된 매킨토시 쿼드라 900. 당시엔 기천만원하던 워크스테이션급 매킨토시였다.
간단히 ZIP 파일을 내려받아 압축을 풀면 앱 파일이 나타나고 그저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던져 넣기만 하면 설치 끝. 느려터진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포토샵 3, 듀크뉴캠3D 문명2 등 몇가지 프로그램도 함께 깔려있다. 제거할 때도 앱파일을 휴지통에 던져 넣으면 깔끔하게 삭제된다. 군더더기 없어서 좋다.
저작권 위반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교육용’이라는 허울로 라이선스 문제를 살짝 피해갔다. 한글 톡을 깔아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관뒀다. 예전에 이걸 어떻게 썼지? 싶네. 이따금씩 이런 에뮬레이터류(PSP에서 맥 OS를 구현해보자!)가 나오곤 하는데 추억 소환용으론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