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DIY

씽크패드 X220 영입 & 업글

오래된 싱크패드 X220을 영입해 세팅 중이다. 조금 낡은 기종이지만, 8GB 램과 HDD 대신 120G SSD가 장착돼 여전히 현역으로 손색이 없다. 저 영롱하고 고색찬연한 7열 키보드를 보라! 맥없는 날이 시작되더니만 씽크패드병이 도졌나 보다. 그래도 블랙베리병보단 낫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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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E495

오래 쓰던 맥북프로를 처분하고 갓성비로 추앙받는 레노보 싱크패드 E495를 구입했다. 저렴한 보급형 노트북이라 기본 사양이 다소 아쉬워 대대적인 부품 업그레이드에 들어갔다.

램을 삼성 듀얼 채널 8G+8G=16GB로
SSD는 듣보잡 유니온에서 고성능 WD 블랙 SN750 250G로
무선랜은 리얼텍에서 Wi-Fi 6를 지원하는 인텔 AX20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결정타로 LCD 디스플레이까지 더 밝고 선명한 NTSC 72% 300CD 짜리로 교체 … 음
어째 배보다 배꼽이 큰 만만찮은 상태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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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가 어려운 세상

회사에서 쓰는 S사의 노트북이 버벅거려서 램이라도 업그레이드해볼까 해서 뒷판을 열어봤더니 … 웬걸!

납땜으로 고정돼 있는 온보드 램에 별도의 램 슬롯도 마련돼 있지 않다. 램 업그레이드가 아예 고려되지 않은 설계다. 교체할 수 있는 거라곤 M.2 방식의 SSD 하나 뿐. 애플 맥북에어 이후 노트북들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은 설계가 대세가 됐다. 심지어 유지보수의 끝판왕이던 씽크패드마저 부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종들은 제한돼 나온다. 부품을 나사로 고정하는 대신 본드칠을 해버리거나 아예 일체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 오래 쓰기보단 적당히 쓰고 새로 사라는 얘기다.

씁쓸함을 뒤로한 채 뒷판을 다시 닫았다. DIY를 즐겨하는 사용자에겐 참 맘에 들지 않는 트랜드다.

스카이레이크 기반 PC 업그레이드 가이드 v2019

기존 홈PC가 슬슬 연식이 되어가는 관계로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 구입 가이드를 적어 본다. CPU와 케이스 정도면 충분할 듯. CPU는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제품군으로 i5 6600 프로세서가 딱 맞다. 가격은 여전히 비싸지만(20만원 중반대) 성능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한 선택이다. 메인보드(애즈락 B150M-HDS)가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까지 지원하므로 인텔 i5 7500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이 경우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해 줄 필요가 있다. 인텔 i5 7500으로 결국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케이스가 미니타워 형식이라 냉각에 불리한 것이 사실. 케이스도 교체한다면 최근 가성비(약 3만원대)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ABKO NCORE 아수라 풀 아크릴 블랙 제품이 적당하겠다. 아울러 NAS용 하드디스크로 WD 2TB Red WD20EFRX도 괜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