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 을왕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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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비교적) 가까운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보냈다. 3년 전에 잠깐 들린 적이 있었고(링크) 여기서 숙박을 하기는 23년 만이다. 총각 때 한 번 왔었다. 누구와 온 건지는 비밀~ ㅋ

해변 백사장에 파라솔 하나를 빌려 아지트 삼아 드러누웠다. 맨 왼쪽 파라솔의 아가씨 3명이 굽는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한다. (해변에서 취식을 금하는데 …) 휴가철임에도 해변은 한산했다. 매점 아저씨의 말로는 요즘에 다들 해외로 떠나지 을왕리로 휴가를 오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며 주말 장사된지 오래란다. 그런 곳에 휴가 온 나는 … ㅠ

그래도 사람이 적은 덕분에 쾌적했다. 역시 사람이 공해인가? 예전(20년 전)과 달리 해변도 깨끗하고 바가지 상술도 보이지 않았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휴가였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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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차니즘에 입수를 거부하던 우석이도 결국 1시간 뒤 덥다며 바닷물에 몸을 담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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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초딩인 윤석군은 일찌감치 완전무장하고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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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도 즐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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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 곰 아저씨가 한마리 …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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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을 피하는 방법 “파라솔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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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한 해변, 오른쪽 큰 건물이 숙소인 골든스카이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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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보트 등 나름 해양스포츠도 있다. 타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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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엔 가만 있다가 사진만 찍으면 저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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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는 인근 황해해물칼국수, 아무리 푸짐해도 국수 한 그릇이 1만원이니 이건 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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