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2월 14일을 축복해야 하는 이유

2006년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기 전에 인류 최초의 전자계산기가 탄생한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 PC 앞에 앉아 있는 모든 이들은 오늘을 축복할 지어다! 사랑스러운 연인과 초콜릿을 대신할 애니악의 후손이 바로 당신 곁에 있으니~

ENIAC

에니악(ENIAC ; 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은 1943년에서 1946년에 걸쳐서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모클리와 에커트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전자계산기이다. 애니악은 약 10년간 미육군을 위한 탄도 계산과 과학 연구에 활용되었으며, 수소폭탄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에니악은 개발 당시 무게 30톤, 길이 25m, 높이 2.5m, 폭 1m의 크기에 18,000개의 진공관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계 덩어리였다. 작동에는 150kw의 전력이 필요했다. 이전의 전기 기계식 계산기 MARK 1(1937-1944)이 1초에 덧셈을 3번밖에 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매 초 5,000번이나 연산을 처리하는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컴퓨터였다. –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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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게도 밸런타인데이는 아들만 둘 둔 아빠에게도 그다지 흥겨운 날은 아니다. 딸 가진 아빠들이 매년 누리는 호사를 평생 한 번도 누릴 수 없는 나름의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저 마눌님께서 던져 준 1,500원짜리 Ferrero Rocher 초콜릿 3덩이에 감사해할 뿐 … T_T

7 thoughts on “우리가 2월 14일을 축복해야 하는 이유

  1. 수채화

    ㅎㅎ 초콜릿 …. ㅜ.ㅜ

    올해 학교에 들어가는 하빈이도 에니악을 알더군요..
    놀래서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까 책에서 봤다더군요.
    요즘은 애들보는 책도 수준이 많이 높아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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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ovePhoto

    오~!
    아주 오랫만에 보는 에니악 사진이네요.
    초당 5000 여번의 연산이라…..
    당시엔 모두들, 아니, 관련자들만 그 앞에서 얼마나 감탄에 감탄을 연발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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