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하운드, 2020

코로나 때문에 극장 개봉을 하지 못하고 애플TV로 풀린 비운의 영화 그레이하운드. 톰 행크스 제작, 주연으로 1942년 대서양 바다를 무대로 U보트로부터 호송선단을 보호하는 미해군 구축함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이다. 대서양 전투를 다룬 작품은 상과 하, 잔인한 바다, 토린호의 운명 등이 있으나 모두 40~50년대 만들어진 작품으로 정말 오랜만에 대서양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나온 셈.

2차대전빠인 톰 행크스의 영화답게 영화는 짜임새 있고 긴장감 넘치게 잘 만들었다. 자칫 지루하기 쉬운 대잠전을 이토록 박력 있게 만들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다만 상영시간이 짧고(90분) 5천만 달러라는 (할리우드에선) 저예산 영화라 CG 퀄리티가 조금 거슬린 게 흠이랄까. 조금 더 들여서 CG 완성도를 높였으면 …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오랜만에 2차대전 해전을 다룬 영화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흥미롭게 봤다. 땡큐~ 애플TV.

강평: 이거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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