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필름’이라는 떡밥

어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올라온 필름 카메라를 위한 디지털 백(Back) 모듈.
옛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화하려는 노력 또는 헛발질이 하루 이틀의 과거가 아니건만, 아직도 이런 부류의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개탄스럽네. (사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유감스럽게도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성공한 사례(RE-35 디지털 카트리지)가 없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성의 문제다. 있는 걸 들고와서 복원할 수요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냥 새로 DSLR 한 대를 사는 게 낫다. 이젠 DSLR의 시대마저도 저물어 차라리 아이폰11 프로를 사라. 그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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