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관심거리

미놀타 X-370

대학을 갓 졸업한 회사 인턴사원이 “오늘 내리는 눈을 찍겠다”면서 가지고 온 미놀타 X-370 필름 카메라. 내가 알던 삼성 미놀타 X-300의 파생형이다. 노출 맞추는 방법조차 모르는 인턴에게 찍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오랜만에 필름 바디를 잡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몇 년 전부터 레트로 트렌드가 유행하더니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게 ‘힙’한 행위가 되어 버렸다. 그저 패션 소품이 아니라 필름이 가진 그럴듯한 감성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어필을 하나 보다. 그게 좋은 건지 시답잖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며칠 전, 모 커뮤니티 중고장터에 니콘 F5 풀세트가 불과 30만원에 올라온 적이 있었다. 그때 살 걸 그랬나 … 흘

유행은 돌고 돈다.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PC 지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새 PC를 장만했다. 정확히는 내가 구매한 건 아니고 우석·윤석 형제가 몇 년간 자신들이 모은 용돈으로 게이밍 PC를 조립한 것. AMD 라이젠 5600X 프로세서에 램 32GB, 엔비디아 RTX 3080 그래픽카드를 조합한 상위 1% 안에 드는 최상급 게이밍 PC다. 여기에 안방 TV보다 비싼 LG전자 울트라기어 27GL850 게이밍 모니터까지 … 가히 화려한 조합이다. 이 모든 것이 사이버펑크 2077 게임을 위한 것이라고 … 조만간 우석이 입시도 끝날터이니 실컷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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