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마지막 밤

2018년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간다.
매년 그렇듯 올해도 다사다난했다. 올해만큼은 조용히 순리대로 지내고자 희망했고 대개는 그랬지만, 어쩔 수 없는 격동기에 그러지 못한 때도 있었다. 더욱 어른스러워야 했던 것은 맞다. 그래도 잘 대처했기에 여기까지 왔다. 다행이다.

언제부턴가 새해 소망을 하지 않게 됐다. 대신 매년 마지막 날에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본다. 그리고 올해도 교훈을 얻었다. 내년에는 좀더 치열하게 살아야 할까? 아니면 올해처럼 흘러가는 대로 순리에 맡기고 살아야 할까? 로또나 됐으면 … ㅎㅎㅎ

맥OS 모하비 업데이트

간만에 맥OS 업그레이드. 시에라를 2년 넘게 쓰다가 하이 시에라를 건너뛰고 바로 모하비로 넘어왔다. 늘 그렇듯이 메이저 업데이트는 무시하고 첫 번째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10.14.1으로 클린 인스톨했다. 요즘엔 각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맥OS 지원이 괜찮아서 딱히 윈도PC가 필요치 않을 정도. 금융과 쇼핑은 모바일에서 하면 되니까 별 문제없다.

그나저나 모하비는 쾌적하다. 안정적이고 속도도 빠른 편. 5년 묵은 맥북프로의 수명이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