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감상강평

조커, 2019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찰리 채플린의 명언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았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가 빛나지만 너무 어두운 영화. ‘조커’ 보다는 로버트 드 니로의 ‘택시 드라이버’가 내겐 더 어울린다.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와 ‘걸작’ 사이 어디쯤

애드 아스트라, 2019

국내에서 인기 높은 빵형의 신작 ‘애드 아스트라’
뭔가 인터스텔라를 능가하는 SF 대작의 출범을 풍기는 듯 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퍼스트 맨‘과 ‘그래비티‘, ‘2010 우주여행‘을 섞어놓은 평작에 그쳤다. 하다만 고증, 하다만 액션, 하다만 철학이 다소 아쉬운 우주적 허무주의에 관한 영화.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기생충, 2019

보기 전에는 ‘봉감독 영화가 내 취향은 아니지 …’라며 팔짱 끼고 극장에 앉았다가
본 후에는 ‘어라? 이렇게 끝나는겨? 유럽 영화제 상을 받은 영화가 그럼 그렇지’라고 실망했다가
집에 오면서 ‘뭐지 그거? 그건 무슨 의미였지?’라는 곱씹게 하는 영화.

이걸 재미있다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상징과 은유가 녹아든 잘 만든 영화 맞다. 다만 대중 취향은 아니라 호불호가 갈리긴 할 듯.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유튜버 ‘발없는 새’의 리뷰(링크)를 보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쉽게 보이지만 결코 쉬운 영화는 아니다.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고질라 시리즈를 포함한 괴수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내겐 나쁘지 않았던 영화. 지난 2014년작 고질라에는 조금 못미쳤다. 후반부에 좀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못참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하루 3회 상영이라는 악조건 탓에 국내 흥행은 물 건너 간 듯. 덕분에 넥플릭스에서 고질라: 괴수행성 3부작을 챙겨봤다.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아이언맨으로 시작한 MCU의 시즌1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히어로 영화다우면서도 말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작품면에서 최고가 아니더라도 엔딩작으로는 훌륭했다. 마블팬이라기 보다 DC팬에 가까운 나로써도 각종 떡밥 회수에 안정된 결말은 인정. “잘 봤다”

강평: 이거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