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상념

카페, 사람들, 매킨토시, 술, 웃음, 이야기

새로 문을 연 홍대앞 카페 ‘안녕, 바다’에서 애플포럼 운영진을 비롯한 여러 회원분들과의 조촐한 만남을 가지게 됐다. 아담하지만 포근한 분위기가 감도는 카페에서 기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와 웃음을 나눌 수 있었던 흥겨운 밤이었다.
ool님 덕분에 홍대 앞에 새로운 아지트가 생겼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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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23기

동그라미 23기 … 동국대학교 사진동아리 23기 동창들을 말한다. 대학 시절 희노애락의 대부분을 같이 보낸 절친한 대학 친구들이다. 유독 동기들끼리 유대가 강해서 다른 선후배들로부터 질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남녀 분포도 각각 8명씩 총 16명의 동기라서 CC도 많았고 이래저래 굴곡도 있었지만, 그래선지 더욱 13년째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동기 중 하나가 오랜 서울 생활을 뒤로 하고 고향으로 내려간다고 해서 부랴 부랴 급히 만든 모임. 오랜만의 동기 모임이라서 더욱 반가웠다. 예전 같으면 밤새 술마시며 놀았을터인데 … 세월이 세월인지라 각자 남편이자 아내고 엄마이자 아빠인 탓에 예전같이 흥겹게 즐기지는 못했지만 풋풋한 대학 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그 때의 추억을 모두들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좋은 우정 …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벗, 아빠 부대로 배치받다

지난 7월 28일 부로 신혼 훈련소에서 드디어 아빠 부대로 자대 배치받게 된 김주현君. 후반기 결혼 교육이 좀 길어져서 자대 배치가 조금 늦어졌지만, 충실한 후반기 결혼 교육 덕분인지 영광스런 아빠 부대원으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의 아빠 부대 생활이 순탄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로 아빠 부대는 휴가 일수가 극히 적고 더욱이 ‘전역’이라는 제도 자체가 존재치 않으니, 미리 각오를 다지고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어려운 일 있으면 선임인 본좌에게 도움을 청하고. 쿠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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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초상

둘째 윤석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아내를 보노라면 … 때때로 왈칵 울음이 터져 나올것만 같은 감동이 밀려오곤 한다. 첫째인 우석이 때는 젖을 물리지 못한 탓에 이런 그림이 생경하게만 느껴졌었는데 말이다.

아마 … 이게 내 사진 중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