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아들사랑

홋카이도 도동 가족여행 .. 첫번째 이야기

지난 2016년 둘째 윤석이와 떠났던 홋카이도 여행(Link)에 이어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홋카이도로 향했다. 그만큼 홋카이도에서 좋은 기억을 남겼기 때문이리라. 홋카이도를 거의 한바퀴 돌았던 지난 번과는 달리 이번 가족 여행은 도동 지방을 중심으로 홋카이도의 자연과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 여행으로 계획했다.

4인 가족의 여행에 드는 예산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의 절정기라 본의아니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비용으로 등가교환하는 나름 화려한(?) 여행이 됐다. 그래도 다녀오고 나니 여행비용이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 아마 다음번 여름 여행도 홋카이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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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마지막 여행, 서울함공원

2017년의 마지막 날, 서울 시내로 짧은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12월에 새로이 개관한 서울함공원. 서울시가 퇴역한 군함을 해군으로부터 기증받아 망원한강공원 인근에 개장한 함상 공원이다.

울산급 호위함과 참수리급 고속적, 돌고래급 잠수정까지 총 3척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울산급 호위함인 서울함은 서울의 지명을 딴 전투함이기에 나름 의미가 있다. 퇴역한 함정을 가져다 놓은 공원/전시관은 전국에 여럿 있지만, 보존 상태가 좋은(새로 개장했기에 당연하겠지만) 장비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은 전시관이라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유일한 단점은 유료 전시관이라는 점. 성인 기준으로 입장료 3천원을 받는다. 그 정도 값어치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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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막국수, 고석정

휴가 3일째, 오늘은 언젠가 한 번 간다고 마음 먹었던 철원으로 향했다. 마침 7월부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뚫린터라 서울에서 철원까지는 대략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철원은 휴전선 바로 아래 있는 최전선 마을. 일대가 군부대 천지인 까닭에 군인 아들 면회가 아니면 좀처럼 갈 일이 없는 동네다. 그나마 얼마전 백마고지역까지 기차가 이어지면서 안보 관광객들이 오가는 정도랄까. 그렇기에 한나절 여름휴가지로 적당했다. 사람이 없다는 건 그만큼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니까.

#2017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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