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 애플 맥북프로

여전히 강력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난 맥북프로. 그런데 인텔 8세대 프로세서가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않다. 발열 이슈가 있는데 애플이 이를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궁금하네. 전통적으로 애플은 재질 상의 문제로 발열 처리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 왔다. 알루미늄 덩어리를 CNC 머신이 깍아 만드는 유니바디 디자인이라 그냥 놔둬도 발열이 잘 되기 때문. 사용자 손목이 뜨거운 건 덤.

어쨌거나 지금 쓰는 2013 late 버전은 계속 그대로 쓰는 걸로. ㅋ

뒤늦게나마 아이폰6s 득템

2013년부터 아이폰5s, 아이폰5c, 그리고 갖가지 블랙베리폰으로 버티다 드디어 6급으로 올라왔다. 셀잇에서 상태 좋은 중고 아이폰6s 16GB 스페이스 그레이를 18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획득. 배터리 상태도 양호해서 노혼 배터리로 갈아줄 생각이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다. 상단 모서리에 흠집이 살짝 있지만 케이스로 가려지니까 OK.
슬슬 눈이 침침해지는 탓에 화면이 크니까 좋구나. ㅎㅎ

애플칩? 애플칩!

이런 기사가 있다.

애플, 맥에 자체 개발한 칩 쓴다 – ZDnet Korea
‘칼라마타(Kalamata)’ 프로젝트…이르면 2020년부터
애플이 자사 컴퓨터 맥(Mac)에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다.

‘애플(로 만든)칩’이라고 생각했건만,
‘애플(서 만든)칩’이었다.

뭐 딱히 낚이진 않았지만, 좀 어색한 건 사실. 모토로라 파워PC 칩을 버리고 인텔로 이주할 땐, 그때 나름대로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지금은 그 때만큼 이유가 있는지는 … 잘 모르겠다.

잡스의 유산이 이렇게 하나둘씩 사라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