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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행, 배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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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우연히 들른 배다리마을.
늦여름의 더위도 피할겸 냉면집을 찾아 헤매다 경인선 굴다리를 건너니 고즈넉한 마을 하나가 눈앞에 펼쳐졌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이 고요한 동네. 묘하다. 오래된 헌책방과 문구점이 들어선 삼거리까지 걸었다. 여기가 아닌가? 그래도 흔한 중국집이라도 하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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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기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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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대가 모두 함께 한 강원도 정선 여행.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 체증없이 좀더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없을까’라는 의문에 철도청이 답을 해주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로 향하는 정선아리랑열차가 그것. 올 2015년부터 운행에 들어간 새마을호급 관광열차이다. 정선 여행을 생각한다면 정선아리랑열차를 강추한다.

아무래도 가족 3대 총 6명이 이동하는 만큼 교통 수단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기차를 타고 편하게 정선까지 도착해서 현지에서의 이동은 렌터카를 이용했다. 기차 시간이라는 제약과 함께 아무래도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어서, 여행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아내의 섬세한 계획 덕분에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었다.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느낌은 2박3일이었다.

다만 지역이 강원도 산골인 터라 식도락면에서는 크게 기대하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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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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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둘째 윤석이의 수학경시대회가 상계동에서 있었던 관계로 시험 끝나고 아내, 윤석이와 함께 우이동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4.19 묘지에서 참배도 하고.

중고교 시절을 보낸 서울 우이동은 내겐 고향 같은 동네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한창 공사 중인 우이로에 몇 년 후면 경전철이 생긴다고. 30년 만에 가 본 중학교 운동장은 작게 느껴졌다. 덩치는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머리가 커진 탓이리라.

3박4일 오사카-고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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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이 여행의 관문 – 간사이 국제공항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고베 여행을 떠났다. 아내의 대학원 졸업 기념을 핑게삼은 가족여행이다. 내게는 익숙한 일본이지만 주로 도쿄 지역을 오갔을 뿐, 오사카 지방은 처음이다. 역시 오사카는 소문대로 식도락 여행의 중심지. 아내와 석이 형제에게 좋은 추억이 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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