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카테고리의 글

수중 호텔

2010년 8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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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랜드 몰디브(Conrad Maldives Rangali Island)의 힐튼 호텔에서 짓고 있다는 수중 호텔 …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한 번 쯤은 가보고 싶다. 우석/윤석이가 무척 좋아하겠군. ^^

어제 아르헨티나전 베스트샷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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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구나. 메시, 넌 난 놈이야.

죽어야 산다

2010년 6월 2일 수요일

‘공교육이 살아야 한다’ 말은 많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공교육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죽지 않았는데 어찌 다시 살아나나?

큰 아이인 우석이가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 아내가 거의 매일 붙잡고 공부를 시키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학습 분량이 많다. 학교에 사물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과 교구로 가득찬 가방 2개를 짊어지고 등교를 한다. 보기가 딱해서 할머니가 그 중 1개를 대신 들고 학교 앞까지 따라가 주신다. 영어, 독서토론, 태권도 같이 학원 교습은 별도로 친다. 그것도 우석이는 적게 다니는 편.

기본적인 교과 학습 외에도 뭐 그리 해오라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한 번은 거주지(구리시)의 자랑거리를 공부해서 발표 자료를 만들어 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해서 글과 사진 자료를 뽑은 다음, 이 자료를 가공해서 커다란 우드보드에 붙여서 발표 자료를 만드는 숙제다. 그것도 하루만에.

아무리 생각해도 초등학교 3학년이 하기에는 벅찬 숙제다. 당연히 부모가 돕지 않으면(사실상 대신 해주는) 해갈 수 없는 숙제다. 아이 숙제가 아니라 부모 숙제인 셈이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뭐 이건 일례에 불과하고 … 내 또래 학부모라면 다들 공교육에 가지고 있는 불만이 한 두가지가 아닐터.

………

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도지사나 시장에 누가 당선되든 솔직히 나는 별 관심없다. 정치에 무관심한 전형적인 X세대인 나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 선택도 소거법을 썼다. 딱히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가 없는지라 후보자 정보를 일렬로 늘여뜨려 놓고 흠이 있는(군대를 안갔거나, 세금을 체납했거나 등) 후보를 하나하나 제거하는 방법 말이다.

예상대로 항목별로 1~2명의 후보만 남더라. 남들은 후보 선택이 어렵다, 충분한 정보가 없다 하지만 소거법을 쓰니 간단명료하게 나온다. 한편으로는 제대로 자격을 갖춘 후보가 드물다는 … 씁쓸한 상황인 거지만.

이번 선거에서 누가 되든 별 상관없다. 다만 … 내가 뽑은 후보가 당선된다면 제발 공교육 살리기가 아닌 죽이기에 앞장 설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 경쟁논리와 학습량에만 집착하는 전근대적인 공교육 … 이대로는 너무 암담하다.

최고의 팀

2010년 5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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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화창한 봄날. 홍대 神うどん(가미우동)에서 쫄깃한(면발이 예술) 우동으로 점심을 즐기는 미디어연구소 팀원들. 요근래 최고의 팀워크를 이루고 있는 멋진 사람들이다. 직장 생활에서 좋은 인재를 만나는 것만큼 행운이 있을까? 늘 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p.s> 사진에 나오지 않은 개발자들, 그리고 보스께도 고마움을 ^^~

기원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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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