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섬, 우음도

언젠가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곳 ‘누에섬’ 대부도 입구 탄도항 앞바다에 누에꼬치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작은 등대섬이다. 원래 육지와 떨어져 있었지만 풍력발전기 설치로 인해 갯펄길이 놓였고 이내 관광지가 됐다.


서해에도 심심찮게 풍력발전기가 있지만, 갯펄을 가로 지르는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이색적인 곳이다. 등대까지 갔다오는데 1시간 즈음 걸린다. 데이트 코스로 딱!

가는 길에 우음도에 들렸다. 이곳도 예전엔 섬이었지만 간척 사업으로 육지가 되어버린 곳. 공룡알 화석이 발견돼 이름을 알렸지만, 드넓은 갈대밭의 장관 때문에 사진가들에게 비경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송산그린시티전망대에 올라서 본 풍경.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넓은 들이다. 여기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 좁고 먼 농도를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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