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2018

스필버그옹의 작품 답게 캐릭터와 이야기는 무척 단순하다. 입체적 캐릭터, 복선에 반전? 그딴거 없다. ㅋ
’21세기판 구니스’라면 알아먹을 분들이 계실까? 가상 게임이라는 세계관도 한 10년 전이라면 신선했을지 몰라도 지금 관점에선 진부하다고 할까. 특히 건담의 1회성 등장은 좀 깨는 상황(나..나의 건담은 이렇지 않아!!!)

못 만든 영화는 아닌데, 그렇다고 재밌지는 않다는 게 문제. 이것저것 80~90년대 대중 문화를 뒤섞어 놓은 클리세와 오마주, 패러디 덩어리. 덕후라면 숨은 그림 찾기처럼 흥미로울 수는 있으나 영화로서의 재미와 작품성은 그저 그렇다. 종반 무렵에는 졸뻔 했다.

아무튼 스필버그옹 작품은 지난 10년 동안 ‘혹시’나 하고 보는데 항상 ‘역시’나로 끝나네. 이제는 관심 끊어야지.
강평: 별로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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