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2017

파괴는 창조를 담보로 한다. 파괴는 행위 그 자체가 아니라 새로운 창조로 이어질 때 비로소 그 의미가 있다. 디즈니와 라이언 존슨 감독이 조지 루카스에 의해 만들어진 ‘Skywalker Saga’라는 40년 묵은 신화를 끝내고자 했다면 그 신화를 능가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관객에게 의미있는 명분과 이야기(가령 로그 원이라던가)를 들고 와야 했다. 그런데 이게 뭐냐?

이번 에피소드8에는 오로지 파괴만 있고 창조는 없다.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열성팬이 아님에도 모독에 가까운 감정을 느꼈다. 그러니 여기서 그냥 끝내라. 적어도 나의 옛날 스타워즈는 에피소드6에서 끝났다.

강평: 돈과 시간낭비
p.s) 참고: 평론가들은 왜 라스트 제다이를 극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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