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의 나들이

회사 후배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함께하지 못한 어린이날을 대신해 이튿날인 6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가족 자전거를 타고 구리시 장자못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해 경기도 광주시 도자기 축제에 다녀오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후텁지근한 날씨 탓인지 돌아올 즈음엔 아이들도 나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나름대로 알차고 즐거운 나들이였다. 다만, 오랜만의 야외 나들이였던 터라 사전 준비가 좀 소홀했던 듯. 다음번엔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원한 물가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

↑ 구리시 장자못 공원에서 대여하는 4인승 가족 자전거. 독특한 모양새 만큼이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만, 4명이 타는데다 기어비도 낮아서 패달 밟는 일이 만만치 않다.

↑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는 파인애플氏네 가족

↑ 아빠! 재미있어요~ 한 바퀴 더 돌아요!!! 헥헥-_-;;;

↑ 앗! 아빠, 저게 뭐에요?

↑ 광개토대왕 동상이란다. 왜 여기에 저 동상이 서있는 건지는 묻지마렴 -.,-

↑ 우헤헤헤~ 병아리를 잡았다~

↑ 형아, 나도 한 번 만져보자~

↑ 앗! 놀이터 발견!

↑ 목마르다

↑ 아~ 뛰어 놀았더니 덥네. 이 물 다 마셔야지

↑ 나도 물 마시고 싶은데 …

↑ 그럼 난 아이스크림!

↑ … 나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

↑ 안돼! 형이 내 물 다 마셨잖아!

↑ 흥=3 나도 아이스크림 먹는다 뭐~

↑ 엄마, 진흙 놀이 재미있어요

↑ 윤석이 발을 씻고, 엄마 발도 씻고~

↑ 할아버지와 고모와 함께 저녁 먹으러 왔어요

↑ 제가 주문할께요. 냉모밀하고 우동하고 그리고 모듬초밥 주세요.

↑ 우석아, 계산도 네가 하렴~ ^^;

3 thoughts on “5월 6일의 나들이

  1. DG

    보기에도 즐거운 가족나들이네요. 요즘 더위가 심해서 고생 하셨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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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alos250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잖어..
    내가 모르는, 뻐근한 무게가 숨어있어 가능한 거겠지만,
    정말로 너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멋져요…
    아이들 티셔츠도 넘 이쁘다. 저게 탐나니 난 정말 철이 없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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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ineApple

    kalos250 /
    눈썰미가 예리하신데요. 우석이와 윤석이가 맞춰입은 저 티셔츠는 ‘지니키즈’라는 아동 콘텐츠 브랜드의 한정 주문품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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