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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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F를 가장한 액션이 아닌 제대로 된 SF 영화를 좀처럼 보기 힘든 가운데 만난 톰 아저씨표 정통 SF 영화. 포스터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시놉시스도 괜찮고 얼핏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절제된 비주얼이 일품.

드라마가 좀 밋밋하지 않나는 비평도 있던데 … 글쎄 … 엔딩이 다소 뻔한 클리세를 답습하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내가 보기엔 낚시 투성이 프로메테우스보단 낫다.

강평: 이거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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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은데 그 중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분한 빅토리아가 인상적. 보는 내내 두 히로인 중 하나인 빅토리아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나 보다. 고우님의 ‘슬픈 비카‘라는 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올가 쿠릴렌코보다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100번 낫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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