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하나 갈았을 뿐인데 … :)

아이들이 쓰는 PC에서 ‘겔겔겔~ 다다다~’ 거리는 야릇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제보를 입수, PC 본체를 열어보니 CPU 쿨러가 수명을 다한 듯. 만 3년간 묵묵히 제 할 일을 해 온 기특한 부품이지만 이제 힘들다고 비명을 지르길 며칠째.

귀차니즘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근처 테크노마트에 들러 ADDA 60mm 볼베이링 쿨러 하나를 사왔다. 주섬주섬 쿨러를 교체한 뒤(짧은 나사 때문에 테팔이의 무성의에 잠시 저주를 퍼붓기도…) 쌓인 먼지도 털고 케이블 정리도 좀 해주고 등등 … 이윽고 부팅~

히햐~ 단돈 7,000원으로 이렇게 쾌적한 PC 환경이 구축될 줄은 미처 몰랐다. PC 본체를 책상 밑 구석으로 밀어 놓으니 거의 무소음 시스템에 가깝구나. 진작에 갈아 줄 걸. 다음달에 콘로 플랫폼 나오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생각했는데 한 2년은 그냥 써도 되겠다. ㅋㅋㅋ

3 Replies to “팬 하나 갈았을 뿐인데 … :)”

  1. 본체 쿨러 교환만으로 소음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그동안 무소음 하면 cpu 쿨러만 생각했는데, 저도 당장 본체 쿨러를 조용한 것으로 바꿔봐야겠습니다. ^^

  2. 아닙니다. CPU 쿨러를 교환했다는 얘깁니다. 소음이 심한 AMD 정품 쿨러를 제거하고 ADDA 60mm 저소음 쿨러를 히트싱크 위에 장착했습니다. 두어달 전에 칩셋 쿨러까지 새로 교체한 덕택에 전체적인 PC 소음이 크게 줄었습니다.

  3. 몇달전에 산 제 피시는 소음이 극악무도 합니다.
    무소음 쿨러를 달아야 한다는군요. 이래저래 컴터는 제 돈을 야금야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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