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0원짜리 MP3 플레이어(?)

네이트몰에 18,700원짜리 MP3 플레이어가 떠서 난리가 났다. ㅋㅋㅋ
묻지 마 중국산도 아니고 국산 중 최고의 음질을 자랑한다는 코원의 신형 제품이다. 아마도 쇼핑몰 관리자의 입력 실수인 듯하지만, 벌써 반나절이 넘도록 정정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걸 보면 진짜 덤핑 물건인가 싶기도 하다. 아무렴 어떠랴? 밑져야 본전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흰색으로 주문-결제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 Mac도 지원한다니 iPod 만큼은 아니지만, 맥북과 함께 쓰면 잘 어울리겠다. 나 말고도 수백~수천 명이 주문을 넣었을 텐데 … 네이트몰 측이 과연 어떻게 나올런지 자못 궁금하다. ㅎㅎㅎ

9 thoughts on “18,700원짜리 MP3 플레이어(?)

  1. 비슷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더랬지요.
    한번은 일본에서 이런 일이 있었는데, 기업 이미지 생각해서 주문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그 가격에 할인 한 셈치고 팔았다고 하구요.
    한번은 우리나아에서 “0”하나를 빼먹었던 일인데,
    그때 모기업에서는 그 주문자들 주문 취소하라고 10만원 상품권 보내고 했다는군요. 그 때 사고가 몇천만원 단위로 했던거라 사용자들 못 무르겠다하고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일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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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까 낮에 동생도 하나 선물해줄겸, 가격도 저렴해져서, 요즘 엠피쓰리 참 싸구나 하고 2개 주문했더니, 가격 오류군요;;;

    흐음. 이거 어찌 해줄래나..

  4. 주문 후 만 하루가 지나서 네이트몰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네요. 원래 187,000원인 정상 가격을 18,700원으로 잘못 입력했다며 주문을 취소하겠다고 말입니다. 상담원이 거의 울먹이는 투로 죄송하다고 하길래(고도로 훈련된 상담원일지도 ^^) … 상담원에게 애꿎게 따져봐야 소용도 없고 이미 예상한 일이라 취소하라고 했습니다. 일전에 쇼핑몰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터라 판매자 입장도 알고 해서 큰소리치지는 않았죠.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뭐 죽- 둘러보니까 네이트몰 상품 가격이 거의 바가지 수준이더군요. 시중가 10만 원 선인 MP3P를 187,000원에 올려놓다니. 췟! 다시는 여기 이용할 일이 없겠지만, 아마 판매자는 정신이 번쩍 들었을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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