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DMZ 투어

어린이 날인 5월 5일을 쉬고 대신 어버이 날인 5월 8일에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향했다.
제3땅굴과 휴전선이 한 눈에 보이는 도라산 전망대, 그리고 북한으로 이어지는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관람을 포함하는 DMZ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아이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일깨우고 안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 … 일리가 없지. -.,- 그저 황금연휴 기간동안 상춘객 인파가 적은 북쪽으로 여행을 가보자는 단순한 이유였다.

지역이 지역인 만큼 땅굴 등 여행지에서의 사진 촬영은 대부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었다. 그래서 현장 사진이 별로 없다. 2시간 반 가량의 DMZ 투어를 마치고 임진각역으로 돌아와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와 연날리기 등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프로방스에 들러 근사하게 저녁 식사하는 것으로 당일 여행을 마무리. 가능한 적은 예산으로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는 당초 취지는 잘 부합했는데 너무 짧아서 좀 아쉽네.

↑ 도라산 전망대에서 추우석군 (이 사진을 찍자마자 바로 헌병으로부터 제지당했다 ^^)

↑ 윤석이의 알듯말듯한 표정

↑ 평화 열차를 타고 고고싱~

↑ 한국전쟁 때 쓰던 셔먼 전차 앞에서 찰칵

↑ 누워서 타는 신기한(?) 리컴번트 자전거에 푹 빠진 우석이

↑ 로빈후드 나왓! 나와 한 번 겨뤄보자!

↑ 아빠, 연이 왜 자꾸 곤두박질 치죠? ㅠ_ㅠ

↑ 연이 내려가면 실을 감아주고 연이 올라가면 실을 풀어줘야 해 …

↑ 우와~ 실이 다 닿을만큼 높이 올라갔어요~

↑ 두 아들 녀석을 끌어안고 행복을 젖어있는 아내

↑ 처음가본 파주 프로방스 – 이국적인 풍경의 음식점/쇼핑 거리다.

2 thoughts on “임진각 DMZ 투어

  1. Homi

    역시 부지런한 제수씨구나! ^^
    우리나라는 작지만 갈 곳도, 볼거리도 많기는 해..

    위의 사진에서 M자위에 잘려진 부분이랑 뒤의 계단 난간, 그리고, 꽃이 절묘하게 매치되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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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ineApple

    Homi / 흠 … 실제로 운전하고 연 날리고 자전가 타는 애들 뒤꽁무니를 쫒아다닌 건 와이프가 아니라고 나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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