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명동 나들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은 2010년의 봄을 즐기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서울시내 나들이를 떠났다. 첫번째 목적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무공 이순신 전시회. 얼마전 여기에서 촬영한 후배가 가보라고 권한 곳이다. 내용 자체는 그리 새로울 게 없지만 초등학생 교육용으로는 가볼만 한 곳.

전시 관람 후 점심도 해결할 겸 명동 거리로 나갔다. 아내와 함께 오기는 한 10년 만인가? 예전에 즐겨찾던 데이트 장소였는데 … 명동도 많이 변했더라.

↑ 서울시에서 개관한 전시회라 무료다.

↑ 음성 설명을 들을 수 있는 MP3플레이어를 든 윤석이.

↑ 아빠, 학익진 전법에 대해 설명해 드릴까요?

↑ 이건 … 흠좀무 -_-+

↑ 예나 지금이나 명동거리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 추억의 장소 ‘명동돈가스’에서

↑ 점심시간인 터라 여기도 꽉 찼다.

↑ 으음~ 옛날 생각나네~

↑ 히레까스, 요즘이야 동네마다 이정도 일식 돈까스집 한두 군데는 있지만, 90년대엔 꽤 유니크한 음식이었다. ^^;

↑ 된장국도 맛있어요. 아빠.

↑ ‘식후경’이라 … 오랜만의 명동 나들이라 쇼핑에 정신이 홀딱 팔린 아내

↑ 아내가 쇼핑하는 동안 아이들과 나는 차 안에서 1시간째 멍하니 기다렸다. 참다못한 우석이가 묻는다. “아빠, 엄마는 언제 오시나요? 우리가 왜 이렇게 기다려야 하는거죠?” … “아들아, 그게 바로 남자의 숙명이란다”

1 thought on “세종로-명동 나들이

  1. yoonoca

    그렇죠. 남자의 숙명입니다..

    저도 오늘 중전마마와 함께 부산 모터쇼 보러 갔다가, 그 보상으로 신세계백화점, 인근 공원..기타 등등 끌려 다녔습니다;;;

    발바닥이 욱신욱신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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