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세효~ 인켈 오디오카드

한 때 인켈 ‘오디오카드 IM3’라는 MP3 플레이어가 있었다. 아는 사람은 아는 MP3 플레이어의 명품(에 근접한 제품)이다. 필자도 2002년도에 잠시 써 볼 기회가 있었는데, 신용카드 정도 크기와 엽기적인 두께도 그렇거니와 심플한 인터페이스, 내장 배터리, 그리고 오디오 전문업체에서 만든 제품답게 탁월한 음질이 꽤 인상적이었다. 디스플레이가 거의 없고(-.,-) 전용 인코딩 방식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메모리 용량을 제외하면 지금의 관점에서도 꽤 수준급 제품. 전자기기라기보다 음향기기에 가까운 괜찮은 제품이었는데, 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나 보다. 그 후로 후속 기종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렇게 잊히는가 싶던 오디오카드가 최근 다시 등장했다. 아쉽게도 신제품은 아니고 예전 IM3 바로 그 제품이다. 중국 OEM 물량 중 일부가 본의 아니게 국내 시장에 풀리는 것 같다. 가격은 단돈 2만 9,900원. 출시 당시 14만 원대였던 것을 생각하면 128MB에 불과한 메모리 용량을 참작해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다. 요즘 2만 원대 MP3 플레이어가 유행인가? ^^

이 곳에서 구할 수 있으며, 제조사인 이트로닉스에서 AS 지원을 계속 하고 있는 만큼 사후 걱정도 덜 수 있을 것 같다. 오디오카드를 아시는 분, 비싼 밥 한 끼 먹었다 치고 함 달려 보시길~

p.s> 늘 하는 말이지만 필자는 위 제품을 비롯하여 해당 쇼핑몰과 별 관계가 없다.

5 Replies to “달리세효~ 인켈 오디오카드”

  1. 와…요거 이쁘네요.
    근데 아이팟이던 뭐든 귀찮은건 저런 본체가 아니라 이어폰인듯해서…
    아이리버 목골이형 이어폰을 탐낸적이 있었습니다(근데 그거 줄이 금방 닳아 버리더군요)
    이제 사은품 정도 가격으로 전락해버린 mp3가 안타깝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한 것두 있죠 ^^

  2. 아니. 요 며칠 포스팅이…왜 이러십니까 ㅠㅠ
    요즘 현찰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 것을 어찌 이리 귀신같이 아시고…
    지금 갈팡질팡 15분째입니다 ㅠㅠ

  3. 이거 제 후배가 샀더군요. 보여주던데 꽤 괜찮았습니다.

    그 이후로 에누리닷컴을 수시로 들락날락했는데, 좋은 정보를 주시는군요^^

    근데 결국 폰에 끼우는 젠더를 사서 제 폰으로 mp3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4. 제가 저걸 14만원할때 구입했었어요 ㅠ.ㅜ
    그리고 한달 뒤에 아이팟 1세대를 구하고 동생에게 넘겼는데
    아직도 멀쩡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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