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부대찌개의 맛?

오뎅식당

얼마 전, 의정부에 들른 김에 아내의 생일이기도 해서 의정부 대표 먹거리인 부대찌개를 맛보러 갔다. 의정부시 중심가 부대찌개 골목에서도 가장 유명한 부대찌개 전문점이 바로 오뎅식당

특이한 이름답게 부대찌개를 처음 개발(?)해서 45년 넘게 운영하는 진짜 원조집이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도 소개되었고, 최근에는 TV ‘1박2일’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집. 점심 먹기에는 이른 11시 무렵 도착했는데도 1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원조답게 맛은 일품이지만,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음식 외 다른 부분은 큰 기대 말 것. 가격도 지난 해 1인분 6,000원에서 근래 7,000원으로 올랐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 주차는 가능하다.


오뎅식당

↑ 20년 전 동네 시장 백반집 분위기가 풍기는 작고 허름한 식당이지만, 바로 이곳에서 한국형 퓨전음식의 대명사 부대찌개가 탄생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모두 할머니. 수십 년 단골들이 많다고. (폰카 촬영이라 화질이 엉망이다 -_-)

오뎅식당

↑ 세팅 완료. 원조라고 하지만, 겉보기엔 특별한 것이 없다. 햄과 채소, 두부, 묵은 김치, 라면 사리 등 평범한 재료지만, 육수는 확실히 차별되는 듯. 햄 찌개라기 보다 김치 찌개에 가까운 얼큰한 맛이 꽤 좋다.

오뎅식당

↑ “어디 한 번 먹어볼까? 부대찌개는 맨 먼저 라면 건져 먹는 것이 별미지~”

1 thought on “원조 부대찌개의 맛?

  1. 가즈랑

    아주 얼큰하게 맛을 낸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사진보니 입에 침이 고입니다. ㅎㅎ 정말 원조라는 곳은 쉽게 흉내내기 어려운 진짜 맛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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