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맥북프로 16인치

맥북프로 15인치 시리즈가 단종되고 16인치가 새로 출시됐다. 화면이 커지고 (당연히) 더 선명하고 더욱 빨라졌을 것이다. 최상위 맥북프로 제품이니 어련할까. 거기다 가격은 기존 15인치와 같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급 포터블 맥을 찾는 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개인적으론 화면이나 성능보다 키보드가 마음에 든다. 말이 많았던 버터플라이 스위치 대신 (전통적인) 가위식 스위치를 채용했다. 대신 기존 가위식 스위치보다 더 얇게 만들어서 두께와 사용감, 내구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한다. 여기에 터치키로 들어갔던 ESC 키가 부활하고 화살표 키도 역 T자형(ㅗ)으로 돌아왔다.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맥북프로 13인치에 새로운 키보드가 적용되면 … 아마도 지르지 않고 참기가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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