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는 은하철도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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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0년 만에 다시 본 은하철도 999.
요즘 EBS에서 예전 MBC 더빙판을 방송해 주고 있는데, 지금에서야 보게 됐다. 오랜만에 김국환 씨의 주제가를 들으니 옛 감성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예전에 가지고 있던 의문들(메텔의 정체는? 철이는 왜 은하철도 승차표를 받게 됐나? 등등)이 거의 밝혀졌구나. 30년 묵은 수수께끼를 푼 느낌.

어릴 적에 봐도, 지금 봐도 여전히 재미있다. 역시 명작은 명작인 듯.
메텔의 정체는 … 결국 ‘소년 시절의 마음 속에 있는 청춘의 환영’이었다. 비단 철이뿐만 아니라 당시 내 또래 소년들 모두에게 말이다. ^^

더 궁금하신 분은 Clever stone 블로그의 은하철도 999 의 비밀을 읽어 보시라(좀 길다).

강평: 걸작

다시 만나는 은하철도 999”에 대한 6개의 생각

  1. 하인아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은하철도를 놓치지 않고 보는게 낙이었었죠. ^^
    스토리 라인이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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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ineApple

    하인아빠 / 어릴적 친구중 하나는 은하철도999 때문에 교회냐 TV냐 매주 고민했습니다. 그 때 VTR이라도 있었으면 그 친구의 고민이 해결됐을텐데 말입니다. 당시 일반 가정에 VTR이 있을리 없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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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면발작

    저도 오늘 아침 오랜만에 은하철도999를 봤습니다.

    어린 시절의 그 느낌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더군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하룩선장과 천년여왕도 생각이 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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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핑백: Note

  5. yoonoca

    예전 은하철도 999, 천년여왕, 하록선장 등을 보는 것이 낙이기도 했습니다…일요일 아침 9시였던가요?

    생각보다 성적인 부분이라던가 이런저런 수위가 높아서, 저걸 어떻게 80년대 때 엄연히 방송을 했는가 싶기도 하더군요.. 예전 어릴 때는 단순히 기차가 우주로 날아다딘다..정도만 기억했었는데 말이죠.

    매 편 중간에 간간이 나오는 라면파는 가게와 라면집 아저씨..라는 설정은 원작자인 마쓰모토 레이지던가…애니메이션 감독이었던가..가 라면 회사 주식을 갖고 있어서 의도적으로 삽입했다는 루머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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