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3월의 첫 번째 월요일, 오늘은 우석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자 윤석이의 유치원 입학식이다.
아내가 시간을 내기 어려워, 내가 우석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어머니께서 윤석이의 유치원 입학식을 맡았다. 우석이의 손을 잡고 인근 초등학교로 걷는 동안 만감이 교차했다.

짤막한 입학식 행사와 함께 교실을 배정받고 담임 선생님과 인사를 나눴다.(요즘에는 왼쪽 가슴에 하얀 손수건을 매달지 않더라. ^^) 앞으로 12년 동안 학교 다닐 생각을 하니 나는 앞길이 캄캄하다만, 우석이는 처음 살짝 긴장하던 모습도 잠시, 금방 친구들과 인사하며 싱글벙글이다.

아장아장 기어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 돌이켜보면 30년 전, 아버지 역시 내 손을 붙잡고 첫 등굣길을 함께 했던 기억이 난다. 삶이란 돌고 도는 것이로구나.


1학년 x반 학생들~ 여기로 모이세요.

“내 이름은 우석이야 우석이, 추우석!”

“난 이다빈이야”, “그래, 다빈아 반갑다~”

“자, 우리 아이들 줄 똑바로 서야죠.”, “어이쿠! 선생님이시다.”

지루한(^^) 교장 선생님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입학 행사가 끝나고 …

교실로 들어와서 담임 선생님과 인사.

이제 저도 어엿한 초등학생이에요!

둘째 윤석이도 오늘부터 유치원에 나가요~

우석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대한 5개의 생각

  1. 하인아빠

    아니 윤석군 패션이 확 튀는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제 4학년 1학년….
    학원비 나가는 소리가 막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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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현

    오호~ 이제 드디어 우석이는 학생이되고, 넌 학부형이 되었구나!!

    축하한다! 그리고, 미리 생일축하한다!! ^^ 일요일에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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