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거짓말도 필요해

유치원에 다니는 우석이에게 물었다.

“우석이 여자친구 있어?”
“응”
“그럼, 우석이는 여자친구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음 … 여자친구”
” ……………………………..”

순간 아내의 얼굴이 굳어졌다.

나중에 우석이를 불러내서 귓속말도 엄마 앞에선 ‘엄마’라고 대답하라고 일러줬다.
아까의 싸늘한 분위기를 기억해서인지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의 교훈 : 말 한마디가 가정의 평화를 지킨다. -.,-

때론 거짓말도 필요해”에 대한 4개의 생각

  1. 가즈랑

    단순히 좋냐는 질문이어서 그렇지 않았을까요? (저 답에는 싫다는 의미는 없을 텐데..)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엄마’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제 우석이도 세상의 험악한 진실을 하나 알아버렸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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