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충만 풀-프레임 바디 Nikon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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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 최근(D80 출시 이후) 정신을 좀 차리나 싶더니 이윽고 개념 가득한 제품을 내놓았다. 니콘 최초의 풀-프레임(FX) 센서를 채택한 D3. 그리고 D200의 후속 기종인 D300이 그것이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패턴이 좀 바뀌길 기대했지만, 과거의 패밀리 룩을 그대로 계승했다. 그러나 바디 성능은 모두 기대 이상. 최근 니콘의 오토 화밸과 JPG 품질이 크게 개선된 터라 두 기종에 거는 기대가 크다. 가격은 한화로 각각 500, 170만 원대로 추정.

확실히 D3의 임펙트가 강하긴 하나, 사실 D3는 니콘의 상징 같은 역할일 뿐, 실제로 컨슈머 마켓에서 돈 벌어다 주는 효자 상품 후보는 D300이다. 당장은 캐논 40D와의 경합에서 니콘 D300이 좀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처럼 보이지만, 캐논이 $1,899 ~ $1,799 정도에 5D 후속 기종을 풀어 버리면 그냥 버로우 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캐난감 T-T)

이번 신제품 출시는 제2차 DSLR 대전을 노린 니콘의 선전포고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나 여전히 가격과 경쟁 전략에서는 캐논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니콘의 승부수가 과연 효과를 발휘할지는 더 두고 봐야겠다.

p.s 1> 개인적으로 풀-프레임 바디인 D3는 정말 끌리네. 쩝~
p.s 2> 파인애플氏가 바라는 제2차 DSLR 대전의 결말은 … 니콘 D3/D300 공개로 기습 >> 캐논 170만 원대 5Dn 출시로 역공 >> 니콘 D300 버로우 >> 소니/펜탁스 150만 원 대 풀-프레임 바디 출시 >> 캐논 5Dn도 버로우 >> 풀-프레임 바디 대중화 시대 개막!!! 꿈이 야무진가? ㅎㅎㅎ

개념충만 풀-프레임 바디 Nikon D3”에 대한 5개의 생각

  1. 러브포토

    테스트 중인 샘플 바디를 직접 만져보았을 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메인 커맨드 다이얼과 서브 커맨드 다이얼의 사알~짝 기울어지게 배치된 각도였는데, 인체공학적 부분에까지 신경을 쓴 점이 다른 스펙에까지도 충분히 기대를 하게끔 만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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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ineApple

    러브포토 / 캬~ 그렇군요. 그런데, 기왕 디자인에 신경 쓸거면 인터페이스를 좀 더 개량해도 좋았을 것을 … 기존 D2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답습한 게 조금 아쉬워요. 하긴 전통의 계승이 니콘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하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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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gooo

    3, 300 둘 다 스펙 막강하던데요.
    MkIII 정가가 440 정도인데 D3가 플래그쉽 풀프레임 기종이면서 500정도라면 이건 뭐…
    비록 11월 발매일까지 갭이 있다지만 현재 MkIII 수급상황이라는 것도 거의…파는것도 아니고 안파는 것도 아닌 수준이니…ㅋㅋ
    Ds MkIII도 정식 발매일까지 가격을 다시 한번 숙고해봐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캐논의 대응책은…Ds MkIII, D MkIII, 40D 모두 이미 뽑아든 카드니 낙장불입이고…앞으로의 가격조정과 5D 후속이 어떤 스펙으로 언제 나올것인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하여간 은근히 통쾌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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