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 뭔지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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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뭔지를 제대로 한 번 보여주겠다”는 헐리우드의 다짐이 가득 담긴 영화 두 편 – 다이하드 4.0과 트랜스포머. 대단한 영화임엔 틀림없지만 왠지 극장에서 영화표를 끊고 보기는 싫은 영화. 아니 꼭 이 영화가 그렇다기보다는 헐리우드 SF 취향의 액션 영화가 더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얘기. 환상보다는 현실에 더 이끌린다.

누구는 ‘영화보다 현실이 더 처절하고 판타스틱하다는 것을 알아챌 만큼 늙었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그 말도 틀리지 않은 것 같지만, 진짜 이유는 이미 인터넷에 다 있기 때문은 아닐런지 … -.,-

다이하드 4.0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트랜스포머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액션이 뭔지를 보여주마”에 대한 4개의 생각

  1. 수면발작

    제헌절에 법 정신을 생각하며(?)
    ‘트랜스포머’를 보고 왔습니다.

    집사람은 ‘미국냄새가 너무 나서 싫어’였고,
    전 조만간 ‘실사판 건담도 나오겠는 걸’이었습니다.

    뭐 영화는 현실의 반영이니까…
    현실이 더 ‘처절하고 판타스틱’하겠죠.

    ‘트랜스포머’도 법보다는 힘과 권력이 위에 있다는
    현실의 판타스틱함을 보여주는 듯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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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gooo

    솔직히 헐리우드 영화는 당연히 헐리우드스럽기 마련 아닌가…라는 전제를 일단 깔고 나면, 오락영화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 봤는데, 2시간 15분을 넘기는 시간이 별로 지루하지 않더군요. 두번 다.
    헐리우드가 무서운건, 결국 뻔한 상업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오락으로서 즐기도록 만들 능력이 있다는 점인듯 합니다.
    어릴적 AFKN으로 간혹 보던 그 한숨 푹푹 나오던 애니메이션 원작(재패니메이션 취향의 관점에서 봤을때…아이러니 하게도 트랜스포머 역시 원조는 일본이죠?)을 이렇게 재창조 하다니…

    그리고,
    모든걸 제치고 역시 압권은…사운드 트랙!
    80년대~90년대 초반 팝뮤직 세대라면 불현듯 아! 저런 노래가 있었지라며 귀가 번쩍 뜨일 음악들이 막 튀어나온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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