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이의 태권 도전기 :)

우석이는 태권도를 배운다.
작년 여름 무렵부터 시작했으니 얼추 1년이 됐다. 천방지축 개구쟁이던 우석이에게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도 주고, 예절 교육도 시킬 겸 해서 다니게 했던 태권도는 이제 우석이가 더 열심이다. 나와는 달리 적극적인 성격인 우석이에겐 활동적인 스포츠가 몸에 맞는 모양이다.

얼마 전 빨간 띠를 따더니 처음 어설프던 자세도 이젠 제법 각이 나온다. ^^ 게다가 1년에 한 번 열리는 지역 태권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까지 얻더니 매일 도장에 남아서 품새 연습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값진 열매를 거둘 날이 드디어 돌아왔다. 구리시장기 태권도 대회의 아침이 밝은 것이다. 아침 8시가 되기도 전에 우석이는 도장으로 달려갔다.

↑ 카메라를 매고 서둘러 대회가 열리는 시립 체육관에 도착했다.

↑ 체육관 한 켠에 한창 연습중인 한무리의 아이들이 보였다.

↑ 좀 긴장한 탓인지 표정이 밝지 않은 우석이 – 힘내라!

↑ 시립 체육관이 태권도인들로 꽉찼다.

↑ 이 많은 사람들 중에 형이 어디 있을까?

↑ 앗! 저기 가운데 있다. 형아~~~

↑ 나름대로 찌르고 …

↑ … 차면서 열심히 품새를 선보였다.

↑ 제일 어린 유치부 관원에게는 단체로 메달이 수여됐다.

↑ 금메달이 아닌 동메달을 따서 그런지 약간 시무룩한 표정 ^^;
아빠는 열심히 수련해서 기량을 뽐낸 우석이가 자랑스럽단다.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거야. 웃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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