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포인트 –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란? 주전자에 담긴 물이 어느 한 순간 확 끓어오르는 것 같이 어떠한 변화(매출이나 판매고, 인기, 트래픽)가 한꺼번에 폭발하듯이 일어나는 순간을 말한다. 경영자나 마케터라면 누구나 한 번씩 꿈꾸는 그런 기적의 순간이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티핑 포인트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블링크를 재미있게 읽은 이라면 이 책의 저자 역시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점에 끌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여자를 볼 때 화장발, 조명발을 조심해야 하듯, 요즘은 책을 볼 때도 심미안이 필요하다. ‘티핑 포인트’라는 그럴듯한 Buzz Word와 세련된 북 마케팅에 비해 콘텐츠는 다소 빈약한 편. 블링크처럼 딱 와닿지는 않는다.

이런 류의 책들이 의례 그렇듯 – 다른 사람들이 어떤 고기를 잡았는지, 그리고 어떤 고기가 맛있는지 장황하게 설명하지만, 정작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진 않는다. 그저 살짝 힌트만 줄 뿐. 바쁜 사람은 p.251 부터 읽어도 된다. 어쨌든 나름대로 정리한 고기 잡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소수의 법칙 : 20%가 80%의 결과를 낳는다.
고착성 요소 : 탁월한 제품을 어필할 것.
상황의 힘 : 작은 변화가 전체를 바꾼다.

1> 광범위하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connecter, maven, salesman)를 주변에 두어라.
2> 전염성이 강한 집단(오피니언 리더, 패션 리더, 스타군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라.
3> 사소한 것부터 바꿔라. 작은 변화가 전체의 움직임(대중심리)을 좌우한다.
4> 대상(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출 것.
5> 상품 or 서비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항상 단순하고 정교하며 쉬워야 한다.
6> 문화적 요소를 강조할 것.
7> 독창적일 것.
8> 무엇보다 변화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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