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고 있는 일드 ‘고독한 미식가‘. 먹방 드라마로 이름이 높다. 별다른 스토리라인없이 그냥 ‘주인공이 지나다 배가 고파 근처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단순한 이야기가 전부.
문제는 매회 나오는 맛있는 음식을 주인공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너무나 맛깔스럽게 먹는다는 것. 심지어 배가 불러도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배가 고파질 정도다. ^^ 식욕(의욕)이 없을 때 보면 딱이다. 어쩌면 음식을 매개로 한 치유계 드라마.
강평: 이거 재미있네
“시간이나 회사에 상관없이 극심한 공복이 찾아왔을 때 잠시동안 그는 자기 멋대로 되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되지 않고, 먹고싶은 것을 먹는 자신에게 주는 포상.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행위라고 할 수 있다.”
… 라는 오프닝 멘트에 100%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