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CT-7 그동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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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CT-7 플래시가 결국 명을 다했다. 플래시 벌브는 여전히 멀쩡했지만, 작년부터 말썽이던 콘트롤 회로 손상이 악화돼 더이상 쓸 수 없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긴 21년을 썼으니 수명이 다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 그간 참 많은 카메라를 거쳤지만, 플래시 하나만큼은 이거면 충분했는데 …

이제 카메라도 없고 홀로 카메라 가방 한구석을 지키던 메츠마저 갔다. 마치 오랜 친구를 잃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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