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천방지축 우석이가 또 사고를 쳤다. 할아버지댁 TV를 망가뜨려 놓은 것. 지난번에도 한 번 고장 내더니 이번에는 TV 스위치 부분에 물총을 쏴서 내부 쇼트가 일었나 보다. 당최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부모님 두 분 모두 TV 시청 외에는 별다른 오락거리가 없으신 분인데, 그걸 망쳐 놓았으니 … OTL

하긴 그 TV 오래 쓰긴 썼다. 95년도에 29인치 TV를 50만 원인가에 구입해서 10년 동안 썼으니 적게 쓴 편은 아니지. 요즘 브라운관 TV가 얼마나 하나? 맘 같아서는 PDP로 달아드리고 싶지만, 병 얻어 직장 잃고 전전긍긍 대는 꼴불견 아들 신세로는 가당치도 않은 얘기. AS 신청을 해놓긴 했다만, 지난번 AS 기사 말로는 오래된 구형이라 큰 고장인 경우 수리 부품이 없어서 못 고친다나 … 단순 고장이길 바래야지. 끙 -_-

TV”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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