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가다

추석 연휴동안 딱 하루만 쉬고 매일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섰다. 추석 당일에 놀러간 곳은 잠실 롯데월드. 원래 구리시 강변 공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스 축제(무료 개방)나 경복궁의 민속 공연(한복 착용 시 무료 입장)을 보려고 했는데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얼떨결에 떠밀려서 잠실까지 온 것(참고로 우석이는 두 번째 방문이다).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비싼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이지만, 무려 6년 전에 챙겨뒀던 무료 입장 티켓 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물론 정작 아이들과 함께 하느라 놀이 시설 이용은 거의 하지 못했다. 우석이가 좋아하는 마술 쇼와 인형극 관람 등이 주를 이뤘고 놀이 시설이라고는 어린이 범퍼카를 두 번 탄 것이 전부.

아내는 매직아일랜드 폭죽 쇼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며 연신 아쉬워했지만 … 내 생각에는 겨우 13,000원만 내고 4인 가족이 입장해서 5시간 넘게 놀았으면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지 않았나? 아아~ 그렇지! 아줌마들의 본전 정신이란 대개 뭇사람들의 상식을 뛰어넘게 마련인 것을~ 더 놀다 왔어야 했다 T.T

드디어 롯데월드 도착! 한복입은 파워포스레인저(?)

음 … 뭘하고 놀지? 작전 계획 中

아빠와 함께 범퍼 카도 타고~

형이 노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만 봐야했던 윤석이

음 … 그래 여기가 그 유명한 잠실 아이스링크군

‘노는 것도 힘들다’ 피곤에 지친 母子

‘불꽃 놀이를 제대로 봤어야 했는데 …’

끌려 다니느라 고생만 한 윤석이와 함께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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