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Lion 몇가지 유감

스노우레퍼드가 깔린 맥북에어를 어제부터 라이언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쓰고 있다. 안정성이야 두 말할 것 없고, 속도도 스노우레퍼드와 별 차이가 없는 듯. 런치패드, 미션콘트롤 등 새로운 UI도 슬슬 적응되는 편이다. 다만, 스노우레퍼드까지 이어오던 OS X 단축키가 일부 사라진 게 아쉽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저장하지 않음’을 클릭하고자 할 때,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Command+D’키를 누르면 ‘저장하지 않음’이 선택되는데 라이언에서는 이 단축키가 먹지 않는다. 문서 작업을 자주 하는 내겐 단축키 지원이 미비하다는 점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미리보기’ 앱도 좀 이상하게 바뀌었다. 스노우레퍼드에서는 화면 캡처한 PNG 파일을 열어서 ‘Command+Shift+S’키를 누르면, 즉시 다른 이름으로 변환해 저장(jpg나 gif)할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이언의 ‘미리보기’ 앱에서는 별도로 단축키를 지원하지 않고 풀다운 메뉴에서 ‘보내기’를 따로 선택해줘야 다른 포멧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몇가지가 있는데 … 제스처를 강조한 탓인지 단축키의 지원과 통일성을 소홀한 점이 아쉽다. 버전 업데이트에서는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 아마도 안되겠지?

OS X Lion 몇가지 유감”에 대한 1개의 생각

  1. yoonoca

    개인적으로도 제스처만 늘어나고 단축키 사용이 여의치 않아서 좀 안좋더군요. 이건 마치 별도로 매직트랙패드나 기타 제스쳐도구를 사라는거나 다름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Option + L로 동작하는 launchpad외에는 딱히 땡기는 운영체제는 아닌듯해요^^ 역시 예전 10.3 ‘팬서’때의 임팩트를 주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응답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