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같이 자랄 때는 잘 몰랐다. 내 여동생이 꽤 착하고 예쁜 편이라는 것을. 커서 돌이켜 보니 형제라곤 동생 하나 밖에 없는데 왜 그리 무심하고 구박만 했는지. 이제 동생도 시집을 가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예전처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 온가족이 모일 때면 큰소리로 웃는 동생의 모습이 그렇게 보기 좋을 수 없다. 언제까지나 동생의 입가에 미소가 그치지 않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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