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가 되어가는 듯

이런 글이 있다. [정규재 칼럼] 거짓말을 파는 청춘 멘토들

‘글’ 자체는 꽤나 호쾌한 문장이다. 생각하는 바를 이렇게 강하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바로 논설의 역할이니까. 그런데 (업종 관계상) 신문사 논설실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분들의 성향을 대충은 아는 입장이라 … 내용보다 행간에 대해서는 좀 미덥지 않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 불편하지만 귀담아 들을 얘기긴 한데, “내가 다 니들한테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야”라며 호통치는 동네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

칼럼을 읽으면서, 부분적으로 나마 ‘음 … 그럴지도’라고 느낀 건 나도 어느덧 내가 비난해 마지 않던 그 ‘꼰대’가 되어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