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풍경

집에 어린이가 둘씩이나 되는 터라 어린이날을 조용하게 보낼 리 없습니다. 작년까진 우석이도 어렸고 윤석이 첫돌 즈음이라 대충 넘어갔는데, 올해부턴 그럴 수가 없더군요. 우석이가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면서 어린이날의 존재에 대해 확실히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

어린이날에는 각종 단체와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데요. 평택에 있는 해군함대 견학을 갈까, 근처 놀이공원에 갈까 … 이리 저리 궁리를 하다가 우이동 북한산 밑자락에 있는 통일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있다기에 거길 다녀왔습니다. 멀지도 않고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에 점심도 제공한 덕에(결정적이죠 ^^) 돈 한 푼 안들이고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70년대 만들어진 통일부 산하 연수원 건물이라 고풍스런 조경과 멋진 잔디 운동장이 인상적이더군요. 아이들 뛰어 놀기엔 딱 좋았습니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는 바람에 사진 정리할 엄두가 안나 몇 장만 추려 올립니다. 🙂

옛다! ‘모’ 나와라~

헤헤 ‘걸’이다. 하나, 두울, 세엣 …

횽~ 윳가락 내가 모아 왔어

우석 ; 윤석아 빨리 일루 와. 아빠가 사진 찍어 주신단다.
윤석 ; 횽~ 목이 … 켁켁!!

………… 횽이 내 목을 졸랐어 ㅠ_ㅠ

어린이날 풍경”에 대한 3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