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지 않고 달큰한 궁중 떡볶이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가래떡이 좀 있어서 우석이와 윤석이도 먹일 겸, 오랜만에 떡볶이를 만들어 봤다. 아직 매운맛에 익숙지 못한 아이들이기에 궁중 떡볶이가 제격.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간장으로 맛을 낸 떡볶이가 궁중 떡볶이다. 맵지 않고 달큰한 것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맛이다. 쇠고기가 없어서 어묵을 대신 썼는데 진한 맛을 내기 위해서라면 역시 쇠고기를 쓰는 것이 좋은 듯. 짜장이나 하이라이스 가루 남은 것이 있다면 조금 첨가해도 좋다.

아직 미숙해선지 달걀 지단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달걀 요리가 의외로 난이도가 높다는 선생님 말씀이 맞다). 배고프다는 애들 성화탓에 완성된 직후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다 먹고 남은 걸 찍은거라 모양새가 영 깔끔하지 못하네. 쩝 -.,-
만드는 방법은 [런~이님의 컬처 레시피] 도움을 받았다. 런~이님께 감사를~ 😉

– 주 재료 : 가래떡 300g, 쇠고기 70g,양파 50g, 마른 표고 2장, 피망 1/2개, 당근 20g, 달걀 1개(장식 지단용)
– 가래떡 유장 : 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쇠고기와 표고 양념 : 간장 2/3큰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깨소금, 후추
– 전체 양념 : 간장 1큰술 (혹은 입맛에 따라 1.5큰술), 물 1큰술, 물엿 2큰술, 후추,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방법 :
1) 표고버섯은 따뜻한 설탕물에 불려둔다.
2) 채소와 고기는 모두 채를 썰어 둔다.
3) 고기와 표고는 양념을 해서 버무려 둔다.
4) 가래떡은 끓은 물에 살짝 데친 후 유장(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에 버무린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먼저 고기와 표고를 볶다가, 양파를 넣고 당근, 피망, 가래떡 순으로 넣고 빨리 볶아주다가, 전체 양념을 넣고 깨소금 참기름 후추로 마무리한다.
6)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지단을 붙여 채를 썬다.
7) 마지막에 지단을 뿌려 장식한다.

Tip>
* 전체 양념에 간장과 함께 짜장가루 2/3큰술을 넣어주면 더 맛있다.
* 간은 5) 단계에서 물을 넣어 조절한다.

맵지 않고 달큰한 궁중 떡볶이”에 대한 3개의 생각

  1. 런~

    와우~ 좋은 아빠이시자 좋은 남편에 사위같으신데요..^^
    하이라이스나 짜장가루..저도 참조할께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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