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바디 F3

결혼식에 갔다 오랜만에 니콘 F3를 만져봤다. 흔치 않은 P 바디라서 더욱 반가웠는데, 긴 세월 탓에 낡긴 했지만 여전히 듬직한 모양새와 날카로운 셔터음은 내 오감을 즐겁게 했다. 아주 오래전에 나도 F3P를 들고 사진 찍는답시고 거들먹거린 적이 있었는데 … 후후

소장용으로 카메라를 한 대 장만한다면 그건 아마 라이카 M4P 아니면 니콘 F3가 되지 않을까? 필름을 떠난 지 오래지만, 한 대쯤은 가지고 있고 싶은 카메라 – 니콘 F3.

불멸의 바디 F3”에 대한 6개의 생각

  1. kairos

    저도 저런 세월의 흔적을 가진 카메라를 가지고 싶네요.
    FM3A와 F3를 견주다가 45mm P렌즈의 매력때문에 FM3A로 가게 됐지만, 듬직한 모양새가 더 멋있게 보이기도 하네요.
    세월의 흔적이 있어도 멋있어 보이는건 니콘바디가 아니면 어울리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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