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본 영화 두 편

10,000원짜리 문화상품권 한 장이 생겨서 책을 살까 영화를 볼까 고민 끝에, 조조 상영(각각 10시, 12시)으로 한국 영화 두 편을 보기로 결정. 오랜만의 동시 관람(!)이라 눈이 좀 혹사당했지만, 역시 영화 보는 맛은 조조가 쵝오닷!

1.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의외로 잘 만든 영화. 각각 독립된 스토리를 지닌 옴니버스 영화가 아니라, 6쌍의 연인이 비슷한 장소와 같은 시간대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랑을 만들어 간다는 스토리이다. 다양한 관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듯. 다만, 2시간 10분이 넘는 상영 시간이 조금 부담스럽다. 황정민과 윤진서, 임창정의 연기가 꽤 볼만하다. ^_^b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2. 야수와 미녀 ; 그런대로 재미있다. 신민아가 밝고 예쁘게 나오고(늘 그렇듯) 류승범의 코믹 연기(자주 그렇듯)도 볼만 하다. 젊은 연인끼리 가볍게 볼 수 있는 소품성 영화. 남녀 중학생 아이들이 단체로 관람을 하는 바람에 꽤 어수선하게 봤다. 애들아, 영화 볼 땐 좀 조용히 하렴. 우리 집 다섯 살바기 우석이도 극장에선 안 떠든다 말이닷! 🙁

강평: 그럭저럭 볼만해

조조로 본 영화 두 편”에 대한 4개의 생각

  1. inhyung

    내 생애 가장~~ 참 재밌게 봤습니다.
    임창정의 구질구질이 좀 싫기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짜임새도 있고 2시간 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봤습니다.
    황정민 팬 되기로 했습니다.
    아.. 임창정의 연기가 싫었다는게 아니고 구질구질 설정이 싫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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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qbio

    제목을 언뜻 보고는 ‘음, 조로를 보셨는데 왜 포스터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제목을 읽으니 ‘조조로’ 네요 =)

    오늘 2번 영화를 볼까말까 고민을 잔뜩하다가 결국 ‘오로라 공주’를 봤는데,
    FineApple님의 글을 보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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