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프리즘에 대한 집착

Olympus E-P1

근래 이 물건(Olympus E-P1)이 탐나긴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미러박스와 펜타프리즘, 뷰파인더가 빠진 SLR 카메라는 넌센스다. 필름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나름 혁신이랄 수 있는 구조인데, LCD 스크린만 쳐다보며 셔터를 누른다는 사실을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들다. 마치 글래머였던 여친이 가슴 축소 수술을 하고 나서 “나 어때?”라고 묻는 느낌 …. (비유하곤 … -.,-)

“서브로는 어떨까?”라고 한다면, “그만한 부르조아가 아냐. DSLR 1대와 방수 똑딱이 1대 굴리기도 벅차”라고 답해 주련다.
역시 남은 길은 ‘오디막투’ 밖에 없나 … 쩝.

펜타프리즘에 대한 집착”에 대한 9개의 생각

  1. FineApple

    homi / SLR이야 Single Lens Reflex의 약자니깐, 의미상으로 미러박스와 펜타프리즘이 언급되어 있지 않으니 SLR이라고 우겨도 반박할 논리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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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러브포토

    “마치 글래머였던 여친이 가슴 축소 수술을 하고 나서 “나 어때?”라고 묻는 느낌…”
    ——-> 이런 어마어마한 비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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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ineApple

    homi / 측광이나 LCD 디스플레이를 위한 작은 리플렉스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미러박스가 없으니 리플렉스 구조도 없을걸 아마. 아무래도 새로운 분류가 필요하겠군. ‘SL똑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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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arma

    그래도 탐이 나는걸요,.ㅎㅎㅎㅎ 심각하게 고민중임다,,,, 하지만 아이폰이 맘에 걸리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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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brik

    Pen EE3를 오랫동안 사용해 와서 굉장한 기대를 하고 매장에 가서 만져봤습니다.
    그런데 조그마한 파인더도 없이 LCD만 보고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곤혹스러운 일이 될 것 같단 생각에 몇 번 만져보고는 내려놓았습니다.

    Pen EE3와 같이 아주 작은 뷰파인더 하나라도 내 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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