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딩은 동요를 부르지 않는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우석이와 윤석이의 입에서 흥얼거리는 노랫소리 …

“올백머리 근육 빵빵 난 슈퍼맨~ 지구인의 친구 난 슈퍼맨~~”

새로 나온 슈퍼맨 만화영화 주제가인가 했더니 … 가사가 좀 이상하다. 검색해 봤더니 노라조 3집의 타이틀곡 슈퍼맨이라는 노래. 흥겹고 재미있는 가사에다 중독성 있는 리듬인지라 아이들이 좋아할 법도 하다.

생각해 봤더니 … 초등학교 입학 이후 우석이 입에서 동요를 들어 본 적이 거의 없다. 둘째 윤석이야 아직 유딩이니 유치원에서 배운 동요를 자랑삼아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부르곤 하지만, 우석이는 그렇지 않다. 유행하는 가요나 만화영화 주제곡은 곧잘 흥얼거리지만 고전적인(?) 동요를 우석이 입으로 들어본 적이 없네.

요즘 초딩은 동요 같은 거 안부른다더니 … 그 말이 맞는 듯. 세상이 점점 더 순수해지지 못하니 아이들 입에서 동요가 흘러나올 수가 없는 걸까? 하긴 … 나도 우석이만 할 때, 음악 시간 외 동요를 흥얼거린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세상 탓할 것도 아닌가 보다.

요즘 초딩은 동요를 부르지 않는다”에 대한 1개의 생각

  1. 하인아빠

    하인이와 수도 최신 곡들을 따라하며 놉니다.
    다른 쪽 음악도 좀 들려주고 싶은데 막상 들려주면 시큰둥하죠.

    응답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