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

Fish Festival

올겨울에는 강원도로 꼭 한 번 가보자는 아내의 말에 별생각 없이(-_-) 따라나선 여행지가 바로 화천 산천어 축제. 얼음낚시도 하고 스케이트와 눈썰매도 타는 등 아이들과 즐기기에는 괜찮겠다 싶었는데 … 웬걸~

산천어는 씨가 말랐고 좁지도 넓지도 않은 낚시터 한구석에서는 양식된 물고기를 강가에 뿌려 놓기 바쁘더라. 지방 축제가 다 비슷하긴 하지만, 이벤트 진행에만 바쁘고 관광객들이 편히 즐기다 갈 수 있는 부대 시설이나 환경 마련에는 미흡했다. 그런 점이 좀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게다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매서운 추위와 치열한 낚시 경쟁, 그리고 지루한 버스 여행으로 인해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다. 나름 가족 여행길에 꽤 단련됐다 싶었는데, 한 살 더 늙어서인지 큰 감흥이 없던 여행이어서인지 꽤 피곤하네.

아무튼, 뭐 머리털 나고 처음 얼음낚시도 해보고, 휴전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기도 하고(화천군은 온통 군부대 천지 -.,-) 이것저것 해 봤으니 후회는 없다.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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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K-m 이거 맘에 드네~
JPG 촬영 시 세팅만 꼼꼼하게 해 놓으면, 후보정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다. ㅎㅎ


Fish Festival

↑ 에헴~ 나도야 강태공~

Fish Festival

↑ Me, too

Fish Festival

↑ 화천천(川) 한 켠에 마련된 얼음낚시터. 보시다시피 인산인해다. 초등학교 운동장만한 공간에 300~400명의 초보(!) 낚싯꾼이 모여 들었으니 … 이거야 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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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낚싯대를 드리운 뒤, 얼음 구멍을 열심히 살피는 우석이 (그러나 한 마리도 못잡았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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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거의 잡을 뻔 하다 놓친 고기가 아깝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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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도 할 만큼 했으니, 이제 눈썰매나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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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헤헤, 역시 이런 게 더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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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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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재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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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좀더 빨리 끌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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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았더니 배고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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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아, 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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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일단 사진부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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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밤장수 FineApple氏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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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하고 지루한 버스 안에서 “언제나 집에 도착하려나 …”

화천 산천어 축제”에 대한 3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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